수원 토박이 가족의 수원 LIFE 이야기

베이컨 스트링치즈 가지말이 그라탱, 가지싫어하는 아이도 엄지척^^ 본문

Life in 수원

베이컨 스트링치즈 가지말이 그라탱, 가지싫어하는 아이도 엄지척^^

SLVRGIRL 2021. 10. 17.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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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도 8시전에 눈떠지는..
따흑 ㅜㅜ 슬픈 노비 전문 몸뚱이입니다..

기온은 낮은데 하늘은
구름 한점 없는 청명한 일요일입니다:)

눈 떳는데..
주중에 지인분께 나눔받은 가지가 머릿속에 팍!
가지나물엔 소질이 없는데 어찌하나....
냉장고속 재료 빠르게 스캔~~

제목 그대로,
스트링치즈와 베이컨을
가지로 말은 토마소토스 그라탱
을 만들기로 했어요~


제목 같은 요리가 실제로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ㅋ
내 맘대로 가지소진용 요리에용~

재료
가지 5개 / 양파 반개 / 표고버섯 2개 /
스트링치즈 4개 / 베이컨 1봉지+반봉지 /
시판용 토마토스스 아무거나 반통/
펜네 2주먹(구멍 뚫린 파스타) / 피자치즈

양파 반개 다지고,

표고버섯도 다지고,
토마토소스반통이랑 끓여 놓아요.

스트링 치즈도 말기편하게 작게 잘라 놓아요.
(길이 1/3로 잘라서, 반가르기)

기름없이 팬에, 가지 굽기.
가지 특유의 물컹하는 식감이, 구우면 쫄깃해져요~

5개인데 엄청 많아 보이네요~

베이컨이 1봉지와 반봉지가 있어서 다 구워줬어요.

구운가지에
스트링치즈+썰어둔 베이컨을 돌돌 말아줘요.

요렇게요~

돌돌 말아서 한쪽에 모아둬용~~

사진을 안찍었는데요;;
8분동안 삶아놓은 펜네에
토마토소스+양파+버섯 볶은 소스를
4수저 넣고 2분정도 끓여줍니다.


그라탕볼에 펜네 먼저 깔고,
베이컨 스트링치즈 가지 돌돌이를 가지런히 올려줘요.

버섯+양파+토마토소스를
가지 돌돌이 위에 듬뿍 얹저 줍니다.

모짜렐라치즈 올려줍니다~

비주얼이 예상되지요^^

치즈가 녹을정도로
전자렌지에 5분정도 돌린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180도 5분정도 더 구워주면 끝~^^

늦잠자고 일어난 딸내미가
맛있다고 폭풍흡입하면서 엄지척!! 해줍니다 ^^

가지가 돌돌 말려있어서,
포크로 콕콕 찍거나 수저로 하나씩 떠먹어도 됩니다.

딸내미는 블루베리청 주스^^
저는 따뜻한 아메리~
그라탱이랑 너무 좋은 궁합입니다:)

개딸은 턱괴고 한입만~~ 한입만~~ 해요 ㅎㅎ

가지를 안먹는 딸내미가 먹는걸 보니
잘했다~~ 싶어요 ㅎㅎ

맛나게 잘 먹었으니, 스테퍼 시작하려구요:)

가지나물에 자신없어서, 맘대로 만들어봤는데요.
엄지척!을 하게되는 실패없는 맛이에요.
이웃님들도 해보시면 아~! 오~!하실거에요^^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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