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토박이 가족의 수원 LIFE 이야기

어제 정기검진이라 휴가를냈어요. 수원정자시장 단골 횟집에서 만난 언니하나, 친구하나, 동생하나^^ 유쾌한 수다와 기분 좋은 만남이었어요:) 연말에 모임 많으시죠~ 동네에서 맛집 찾으시는 이웃님들께 추천해요. 수원의료원 코리안 숯불바베큐 골목에서 조금 올라가시면 보이는 '청하회촌' 가게앞 주차 2대 가능합니다. 메인디쉬 전 요리에요. 여러가지 해산물이 메인음식 전에 나와요. 미역국부터 통과입니다~ 낙지탕탕이, 전복, 관자, 석화, 멍게, 해삼, 연어.. 아우~~ 따랑해요~~♡ 반가운 손들입니다 :) 치얼스!! 광어랑 우럭, 회가 투툼하니 맛납니다. 얇은 회 좋아하세요?? 미리 말씀하시면 얇게 떠주세요^^ 가자미탕수, 메로구이, 열빙어구이, 볶음우동, 마끼, 새우튀김에 고구마튀김 바삭! 바로 튀겨낸 아주 맛..

오늘은.. 엄청 따랑하는 남표니 생일입니다. 날짜를 맞춰 휴가내고 맛집 데이뚜하기로 했어요~ 지인분 추천, 광교 엘포트몰 3층 마키노차야(해산물 뷔페전문) 광교 엘포트몰 3층 네이버 예약시 10%할인 적용 첫번째 접시 흐흐흐~~ 조아유^^ 두번째 접시~~ 세번째 네번째.. 사진 안찍고 열쒸미 먹었습니다~~ 메뉴볼께요:) 회는 작은 접시에 2점씩 담겨 있어요. 날것 좋아라하는 저는.. 접시에 맘껏 담아가는게 좋은데.. 해산물을 입맛에 맞게 담아서 물회양념장 넣음 맛난 물회 완성^^ 즉석요리 샤브, 배불러서 패쑤~~ 즉석요리 해물 짜장, 흠.. 달고 짜고.. 아는 맛 튀김들 패쑤.. 개성식 닭구이, 배불러서 패쑤 오징어 볶음, 아는 맛 패쑤.. 사골국 안먹어서 패쑤~ 양념게장 패쑤.. 육회 가득 두접시 ^^..

마음이 힘들어서 카페분들께 도움을 청했어요. 마음이 힘들때 푸는방법적어주세요~ 술은 못마시기에 음주는 제외입니다ㅎㅎ * 덕질을 시작하세요. * 산책을 해보세요. * 노래도 듣고, 드라마도 보고, 친구도만나고, 맛난것도 먹어요. 마음을 힘들게 하는것들이 조금은 옅어질 수 있게.. 좋은 생각 마음을 하면서... 최대한 지나가보려 하지요 ^^ * 맘카페 둘러보며 힘내봅니다. * 색칠해요. * 몸이 힘들지 않다면, 음악들으며 걸어 나아가다 보면 쪼금 풀리더라구요, 가는 길에 맘에 드는 카페서 젤 비싼 티도 마시고요, 누구나 고갯길이 있기에 지나가는 인생통증이려니 생각해요~ * 그냥 걸었어요, 눈물이 나면 닦지 않고 두고 까만밤 울면서 잠이 깨면 동쪽 하늘의 별을 보고, 밥을 먹다 눈물이 떨어지면 국에 간이 더 ..

큰아드님이 소중하게.. 조심조심.. 놀고 계십니다. 부속들 보고 '이건 뭐야?'하니 설명이 장황합니다. 아주 신났어요. 사진을 찍으니, 포즈를 알아서 잡아주고요 ㅎㅎ 소중이들 보호필름(?) 같은데 잘 넣어서 박스에 조심조심 넣네요. 제 눈엔 그게 그거 같은데, 이건 마징가래요, 위에 있는 애는 그랜다이저라구요 ㅋㅋ 집중해서 소중소중하게 갖고 놀다가 잔다고 들어갔어요, 어젯밤 대화는 마징가와 그랜다이저... 머리에 남는건 하나도 없고 사진만 있어요 ㅋㅋ 출근길에 보니 집중하던 남편 얼굴이 떠올라 웃음이 납니다. 생각했을때 웃음나는 뭔가를 떠올려 보시구 ^^ 웃는 오늘 보내세요~~~~

모임을 AK 바비레드에서 했어요. 입구에 대형 샹들리에 2개가 화려함을 뿜뿜하는 곳이에요. 테이블 간격도 넓직~하니 답답하지 않아요. 대부분 여성분들, 나이 지긋한 엄마와 딸같은 손님들이 많았어요. 바비레드 스테이크, 레드 크림파스타(맵기조절가능) 리코타치즈 샐러드 레드 토마토 파스타(맵기조절가능) 연어포케 지극히 주관적인 맛평이에요, 추천 : 리코타샐러드, 연어포케, 스테이크 전체적으로 단맛이 있지만 위 3가지 메뉴는 야채도 신선하고, 리코타치즈도 큼직하니 많이 들어있고, 스테이크도 잘 구어져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비추 : 파스타.... 퓨전인데.. 1단계로 먹어선지.. 니맛도 내맛도 아닌.. 어정쩡한.. 브런치집에서 먹는 파스타가 훨씬 맛있었어요. 느끼한걸 좋아하는 분들은 맛나다고 할 수 있습니당...

4년전인가.. 결기 선물로 사달라고한 고사리에요 ㅋ 단골 화원사장님테 식물초보이니, 무조건 잘 자라는 아이로 달라고 했던^^ 털이 수북한 거미발 뿌리가 예쁘고 특이한 아이^^ 겨울을 세번 보내는 동안도 더운 여름도 잘 버티고 크고 있는 아이에요. 음지와 습지에서 자라는 아이라, 물만 잘 주면 자연광이 안들어오는 전실에서도 잘 자란답니다. 식린이인 저도 4년째 키우고 있어서 식물 키워볼까 생각중인 맘님들께 추천합니다 :) 오늘 배달 온 두번째 보스턴고사리. 고사리과가 어렵지 않고, 공기정화용으로 선호하는 아이라고해서 주문했어요^^ 중품 구매했는데, 잎이 풍성하니 아주 예뻐요^^ 두번째 고사리도 잘 크는 모습 올릴께요:) 무늬몬스테라, 큰집으로 이사했어요^^

딸내미가 생리통이 심해서 고생중이에요 ㅠㅠ 속따뜻하게 편한걸로 죽 만들었어요. 다행히 불고기거리 한우 사놓은게 있어서 야채 버섯 다져서 보글보글~ 새송이, 호박, 양파, 당근, 브로콜리 다지고 잘게 썬 고기, 마늘 참기름 넣고 달달 볶아요. 불린 쌀4컵, 찹쌀1컵 고기랑 볶볶~ 야채넣고 잘 퍼지기를 기다립니다. 간은 천일염으로 했어요. 흠.. 물 양이 적었어요. 죽보다는 진밥에 가까운.. 아이도 맛있다고 다 먹고, 남편은 어릴때 감기걸리면 할매가 해주시던 고기밥이랑 비슷하다고 두그릇 비우네요.저도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내일부터 추워진다고 하더니, 비가오려나요?? 하늘이 꾸물꾸물 하네요, 온도차로 감기조심해야겠어요. 평안한 오후보내세요♡ 개딸 모찌는 기력 찾았습니다 ㅎㅎ

샐러드 단백질 도시락 싸서 다닌지 2년정도 됐어요. 남편에게도 건강관리 차원으로 7월부터 도시락싸주고 있답니다. 야채정리, 손질하는게 번거롭다는 답글들이 많아서 제가 야채정리 하는 방법 올려봅니당^^ 다들 아시는 방법이에요 ㅎㅎ 도시락 통 바닥에 깔아주는 삼총사. 적채. 양배추. 양상추 재료 손질시 * 니트릴장갑 또는 일회용 장갑 사용. * 야채 탈수기를 이용해서 잎 물기제거. * 칼로 써는것보다 손으로 뜯는게 보기에도 좋고 식감도 좋아요. * 일회용기 중에서 사이즈 큰것 세척했다가, 주방티슈 깔아서 야채 보관용으로 사용하면 좋아요. 코스트코 머핀 케이스 강추^^ ● 야채종류 - 버터헤드 or 케일류의 잎이 두껍고 단단한 잎채소 추천. - 새싹도 넣는데, 통풍에는 새싹 종류가 맞지않아서 사용안해요. 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