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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촉촉한초코칩 먹어봤어요! 베라는 베스킨라빈스31이예요 ㅋㅋ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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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촉촉한초코칩 먹어봤어요! 베라는 베스킨라빈스31이예요 ㅋㅋ

SLVRGIRL 2020. 12. 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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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라촉촉한초코칩..발음도 힘드네요...
딸랑구가 아침부터 계속 졸라 대요. 먹고 싶다고.... 사 먹으라고 카드를 줘도 굳이 같이 나가자고....
이궁 결국 추운데 엄마, 딸 둘이 시커먼 롱패딩 껴입고 차가운 아이스크림 사러 나갔어요. 잉?

 촉촉한초코칩은 베스킨라빈스31의 신제품 아이스크림이에요.

 

 

총총 걸어 도착한 우리 동네 베스킨라빈스31입니다.
시즌이 시즌이니만큼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하고, 빨강 하양 스트라이프 옷의 저 길다란 총각은 윌리? 월리?를 찾아라 아닌가요?
(윌리? 인지 월리? 인지의 실사판 모델은 이광수 씨가 하고, 캠핑용 에어매트나 캐리어 같은 굿즈 추가 구매 이벤트 진행 중이더라고요.)

베라 베라 하니 전 이게 생각이 납니다.
저랑 같이 이거 생각나신 분은 연식 견적 딱 나오시는 겁니다. 히히

 

벰, 베라, 베로 요괴인간~

 

아이 무셔라~
눈에 힘 좀 빼세요.. 아줌마... 눈이 노란 거 보니 술 많이 드시나 봐요. 병원 가셔서 간 기능 검사 받아보셔요. 

딸랑~ 종소리가 나고 들어가서 QR코드니 체온이니 재고 키오스크 앞에 서서 주문을 해줍니다.
딸랑구가 빛의 속도로 촉촉한초코칩, 엄마는 외계인, 뉴욕 치즈케이크,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오레오 쿠키 앤 크림을 담네요.
결제 완료하고 포장 나오기 전까지 주변을 둘러봐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가운데 오늘의 주인공 베라촉촉한초코칩 광고가 여기저기 보이는군요.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네요. 아이스크림케익은 보기만 해도 즐거워요.

 

 

우리 차례가 된 것 같길래 가까이 다가가 봤어요.
촉촉한초코칩이 케익으로도 있네요.
하지만 오늘은 쿼터에 이것저것 담아가기로 했어요.

 

 

앗! 오른쪽 맨 위 까망까망한 촉촉한초코칩 발견!

 

 

286Kcal라는 숫자를 보고 살짝 마음이 무거워지려 하길래 눈을 돌렸어요.

 

 

 

 베라촉촉한초코칩 시식후기: 딱 칙촉 얼려놓은 맛이었어요! 맛있어요ㅋㅋ

 

 

광속으로 집에 도착 바로 먹어볼까요?

 

 

먹음직해 보이나 예쁜 모습은 아니에요. 하지만 뭐 그게 그리 중요한가요?

 

 

칙촉 비스킷을 차갑게 얼려먹는 느낌이에요.
달콤함은 뭐 더 말할 나위 없고요.
딸랑구 덕분에 신제품도 한 번 먹어봤네요. 고맙다 딸아~

아! 나오기 직전 예전에 선물로 받고 기한이 얼마 안 남은 기프티콘이 생각났어요.
그것도 베스킨라빈스31이었던 것 같은데... 맞네요.

사실 저는 우유 들어간 아이스크림보다는 샤벳 같이 시원하고 청량감 있는 아이스크림이 더 좋더라고요.
그런데 찾아보니 레인보우샤베트라고 있어서 바로 결제했죠.
그런데 이건 싱글 레귤러컵은 포장이 안됩니당 ;;
아주 고오급 패키징을 해주셨어요.
무적의 비닐팩, 일회용 비니루!!ㅎㅎㅎ

 

 

일요일을 달콤하게 마무리 짓네요.

당분간 추운 날이 계속된다네요.
블친님들 모두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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