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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토박이 가족의 수원 LIFE 이야기
고양이산책, 간만에 수원 데이트 2번 코스, 냥이들 덕분에 힐링했어요.^^ 본문
수원 가보정에서 갈비를 먹고 나온 후, 날도 추운데 집으로 갈까, 코로나19인데 카페 갈데가 있나 고민하다가 남푠이 고양이들 보러갈까? 오래~된 고양이카페에 전화를 해보니 오늘도 영업하신다 ㅎㅎ 급히 발걸음을 재촉해서 달려간 '수원 남문 고양이 산책' 카페입니다.
몇 년이 됐는데도 예쁜 고양이들 덕분인지 아직까지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영업중인 명물 카페입니다.^^
10년이 넘었나? 가물가물하지만 꽤 오래된 걸로 기억합니다.
주말에도 온라인수업 때문에 컴퓨터 앞에 붙어 앉아있는 딸랑구에게 카페에서 찍은 사진을 보내주니, 난리 났어요.ㅋㅋㅋ 자기만 빼놓고 고양이산책에 놀러갔냐고 막 화를..ㅋㅋ
QR코드 인증하고, 체온재고, 고양이들 간식 사서 입장하자마자 꺄아~
고양이들이 다 커요. 엄청 커요.ㅋㅋㅋ 그런데 엄청 순해요.
모든 공간이 사람보다는 고양이들에 최적화되어 있다고나 할까요?
유리창에도 고양이 들의 셸터가 있는데, 여름에 왔을때는 저 안에 들어가 있는 고양이들을 봤는데 오늘은 추워서인가 저 위치가 인기가 없네요.
쉬고있는 고양이들...귀찮으니 만지지 말라는 신호인듯.ㅋㅋㅋ
캣 타워나 용품들이 가정용이 아니고 커서 보고 만지고 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꺄아~꺄아~~
딥 슬립 중인...누구였더라? 목에 이름이 적혀있는 목걸이 들이 있는데...다들 살이찌고 털도 많아 이름표가 잘 안보이는게 함정...ㅠㅠ
사장님은 정말 몇 십마리나 되는 고양이들 이름하고 특성을 어찌 그리 잘 아시는지...
참 신기한 공간입니다.
사람들은 테이블에 앉지도 못하고 고양이들 졸졸 따라다니며, 간식주고 고양이들 이뻐해주고...
정작 고양이들은 시크하고, 간식만 먹고는 제자리 가서 쿨쿨..ㅋㅋ
머 이런....여기선 갑중의 갑이 고양이입니다..ㅋㅋ
유기묘들도 다 사장님이 거두셔서 이렇게 운영하시는 것 같아요.
잘은 모르겠지만, 아주 좋은 사업모델이 아닌가 싶었어요.
이거야 말로 사회적기업 모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ㅎㅎ
모찌는 우리집 입질이 심한 말티즈 이름이기도 한데, 저녀석은 정말 순댕이였어요...
남편이 이름도 같은데 강아지 데려다 주고 고양이 데려오고 트레이드 할까? 라는 헛소리를....
가보정에서 마신 화요가 덜깼나봐요..ㅋㅋ
꺄아~ 저 위에 보이는 춘삼이!
딸랑구가 10년 전인가 애기애기 했을떼 데리고 왔을때 무척 따랐던 춘삼이!
사장님게 물어보니 나이가 들고 아프기도 해서 집에서 요양중이라고 하네요.ㅠㅠ
춘삼아 건강하고 내년에 우리 딸이랑 또 보자!
나리는 딥슬립 중....
하지만 간식을 주면 눈을 반짝이고 홀딱 집어먹고 다시 딥슬립~
칼로리 2배라서 그런가요?
고양이들이 사료는 거들떠도 안보고, 이 간식을 조금씩 짜주면 어디 숨어있다가 다들 우르르 나타나서 나를 에워싸는지~
고양이들이 나를 에워싸고, 내가 짜주는 간식 숟가락만 기다리고 있는 이 기분!!!
아 힐링 됩니다.ㅎㅎ
꼭 이렇게 힘들게 자야겠니? ㅋㅋㅋ
재주도 좋다. 그 높은델 어떻게 올라갔니?
앞발을 베개삼아 잘도 자는구나..ㅋㅋㅋ
꺄아~강아지는 아기때를 벗어나면 발바닥이 까매지는데, 도대체 너는 왜 아직도 발바닥이 젤리인거냥!
빗으로 빗어줘도, 여기저기 만져줘도...가만히 있고 손길을 즐기는 순댕이들....ㅎㅎ
간만에 기분 좋았던 냥이카페 데이트였습니당~
집에와서 댕댕이 모찌를 보니 또 고양이 하고 다른 이미 한 가족이 되어 익숙해진 모찌만의 애정이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모찌야 사랑해~
2020/12/17 - [Life in 수원] - 모찌의 하루~ 2
2020/12/15 - [Life in 수원] - 모찌의 하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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