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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토박이 가족의 수원 LIFE 이야기
5분 초간단 햄 치즈 토스트, 아이도 아빠도 직접 해 먹을 수 있어요^^ 본문
아이가 혼자 해 먹을 수 있는 첫 번째 메뉴(?)가 계란 후라이였다.
제대로 된 모양이 되기까지 몇 번 터뜨리고, 스크램블만 만들더니.
"엄마 드세요~" 접시에 제대로된 후라이를 담아왔을 때 살짝 감동받았던 기억이 난다.
방송에서도 나오고, 블로그나 유투브에서도 많이 소개된 간단하게 만들어 먹는 피자치즈토스트도 아이가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 초등 3학년때 피자치즈 토스트 만드는 방법을 알려줬는데, 지금은 '엄마, 아빠 해 드려요?' 라며 주말에 가끔 브런치로 만들어 준다.
정말 쉬운 피자치즈 토스트 만들기 재료 :
- 식빵 먹을 만큼
- 계란(식빵 장수 만큼)
- 토마토 파스타 소스 (케첩으로 대용가능)
- 비엔나 소시지(브랏비엔나 애정 애정 / 치즈가 박혀있는 비엔나 쏘시지도 굿~)
- 모짜렐라 치즈
1) 식빵 안쪽을 1Cm 정도 들여서 칼집을 낸다 (식빵의 가운데부분과 분리한다 생각하고)
식빵의 테두리를 살짝 들어 올리려서 계란 넣을 공간을 만든다.
(이해가 잘 안되면, 액자 틀을 이미지 연상-계란이 흐르지 않게 틀안에 가둬놓는)
2) 토마토파스타 소스를(케첩으로 대용 가능하지만 토마토 파스타소스가 더 맛있다) 식빵 안쪽에 밥 숟가락 2개정도 바르고, 잘라 놓은 브랏비엔나 소시지를 취향 껏 식빵 위에 올린다. 양파, 스위트콘, 파브리카등을 잘게 썰어 볶아서 올려도 맛이 좋지만 생략해도 괜찮다.
3) 계란을 깨서 빵 안쪽에 올린다. 빵 1장당 계란 1개 사용.
*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서 익힐거라 노른자는 꼭!! 터트려야 한다. 안 터트리고 돌리면 노른자가 익으며 렌지 안에서 터져 사방 팔방 다 튐. 튀었다면... 청소는 필수!!
4) 모짜렐라 치즈를 취향 껏 올리고, 전자레인지에서 2분정도 돌리면 끝!! (바로먹으면 입천장을 데일수 있으니 한김 나가고 먹기를 권함)
주말에 귀찮을 때 아점 대용으로,
커피만 먹기 아쉬울 때,
뭐 해먹기 마땅치 안을 때,
엄마 아빠는 커피랑, 아이는 우유랑 먹음 브런치로 딱 좋음^^
계란 1개가 온전히 들어가고 햄과 피자치즈가 얹어져서 토스트 1장이라도 먹고 나면 든든하다.
바쁜 엄마 아빠, 또는 직접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간단한 요리^^ 로 추천~
초등학생 아이들도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다.
아이 혼자 해 먹을 수 있는 메뉴가
계란 후라이 -> 피자치즈토스트 -> 라면 -> 떡라면 -> 떡볶이 -> 라볶이 -> 김치볶음밥으로 갯수가 점점 늘어났다. 맛도 꽤 좋고 ^^ 내 손이 덜가서 편한것 도 있지만, 너무 빨리 시간이 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좀 이상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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