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지기 언니의 퇴직 축하 ^^ 꽃과일, 컵과일, 꽃다발, 수원간식, 센스 좋은 친절한 수원꽃과일 사장님 :)

1996년에 처음 만났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7년입니다..
언니의 세월을 아니, 마음이 뭉클하고..
고생했다고 꼬옥 안아주고 싶은 ^^

예쁜 꽃과일 바구니를 주문하려다가,
손목이 안좋은 언니가 집에 가져가기 불편할것 같아서
컵과일이랑 꽃다발 같이 보냈어요.

하우스 귤이 맛있다며, 사장님이 귤도 넣었네요 :)

수원꽃과일 사장님이 출발전에 사진 보내주셨는데,
그린키위, 노랑키위, 하우스귤, 오렌지, 블루베리, 파인애플 등등
맛좋고 싱싱한 과일이 다양하게 엄청 많이 들어갔어요^^ 죠아용~~

새벽 양재 꽃시장에서 데려온 아이라는 설명도 ㅎㅎ

물 올림이 안되어서
가급적 화병에 꽃아야 꽃을 오래 볼 수 있다는
자세한 설명까지 언니한테 해주셨다네요 ㅎㅎ 감사해용~

리본 문구를 보냈더니,
스티커로 출력해서
컵과일에 라벨 다 붙여주셨더라구요. 사장님 쎈스 짱!!

과일이 싱싱하니 안먹어봐도 알 것 같은 맛이요^^
키위 하트도 ㅎㅎ 사장님 쎈스 정말 짱!!

꽃 다발이랑 컵과일 서프라이즈로
출근시간에 맞춰서 도착예정인데요,
준비하느라 알아보는 시간이, 보내는 마음이 설렙니다 :)

언니가 오늘 행복하게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오래 일 하셨으니,
퇴직후 2막 인생은 꽃길만 가시길
하나님의 건강과 사랑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신경써서 예쁜 꽃다발과 맛있는 컵과일
배달해주신 수원꽃과일 사장님께도 진심 감사해요~ 번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