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토박이 가족의 수원 LIFE 이야기

연잎품은 만석공원, 수원 장안구 본문

Life in 수원

연잎품은 만석공원, 수원 장안구

SLVRGIRL 2021. 8. 1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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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연잎이 더 퍼져서
저수지를 많이 덮었더라구요.

친구의 기분 좋음이 사진을봐도 느껴져요^^

초딩.중딩 동창이 서울살이 하다보면 가끔 친정 생각난다고..
저는 계속 수원에 살아서 향수는 없는데..
수원을 떠나니 그립고, 친정이 그립다네요..

만석공원은 수원 장안구에 있는 오래된 저수지에요.

1795년 화성을 쌓으면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만든 저수지로, 저수지를 축조하고 쌀을 1만석 이상 더 수확할 수 있었다고 해서 만석거라고 불렸다고 해요.

지금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구요,
송죽동, 조원동, 정자동, 파장동등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곳 이에요. 초록이 무성한 나무들과 넓게 퍼진 연잎을 보면 참 기분이 편안해집니다.

원래도 주민들 걷기터로 애정받은 곳인데요,
코로나 이후로는 더더더 애정받고 있답니다^^

* 주차장도 넓고
* 수원 미술관 (코로나 상황에 따른 운영)
* 슬기샘어린이도서관 (코로나 상황에 따른 운영)
* 주변 맛집들도 있어서
가족들과 산책 후 외식하기도 좋아요^^

휴가지를 못가는 상황이잖아요,
이웃님들도 집 주변을 둘러보시면
익숙하지만 곁에 있어서 숨통트이는 보석같은 곳을  발견할 수 있을거에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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