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야채정리^^항염 항산화 항암에 좋은 여러가지야채, 통풍에좋은야채

샐러드 단백질 도시락 싸서 다닌지 2년정도 됐어요.

남편에게도 건강관리 차원으로
7월부터 도시락싸주고 있답니다.

야채정리, 손질하는게 번거롭다는 답글들이 많아서 제가 야채정리 하는 방법 올려봅니당^^ 다들 아시는 방법이에요 ㅎㅎ

도시락 통 바닥에 깔아주는 삼총사.
적채. 양배추. 양상추

재료 손질시
* 니트릴장갑 또는 일회용 장갑 사용.
* 야채 탈수기를 이용해서 잎 물기제거.
* 칼로 써는것보다 손으로 뜯는게
   보기에도 좋고 식감도 좋아요.
* 일회용기 중에서 사이즈 큰것 세척했다가, 주방티슈 깔아서 야채 보관용으로 사용하면 좋아요. 코스트코 머핀 케이스 강추^^

● 야채종류
- 버터헤드 or 케일류의
   잎이 두껍고 단단한 잎채소 추천.
- 새싹도 넣는데, 통풍에는 새싹 종류가 맞지않아서 사용안해요. 진단받은 질환이 있다면 검색해서 야채 선택.
- 치커리, 상추, 어린잎등 잎이 얇은 애들은 집에서 바로 해서 먹을때 적합.

칼 닿으면 물생기고 물러지는 예민한 아이들.
오이, 파프리카, 비트, 양파
깨끗하게 씻어놨다가 도시락 쌀때 썰어서 사용해요.

* 브로콜리가 떨어져서 못넣었는데,
   항염효과가 있어서 꼭 넣어요.
* 콜리플라워는 눈에 띄면 무조건 삽니다. 항산화 항염 항암에도 좋은데 정자시장엔 잘 없어요;;

야채 정리 끝이에요^^
1) 손질할때 손 많이가는 잎채소 삼총사
손으로 적당한크기 뜯어서 -> 야채 탈수기  -> 큰 사이즈 용기에 주방티슈 깔고 야채 보관.
2) 물기생기는 예민이들은
통째로 씻어놨다가 필요할때 썰어서 사용.

● 니트릴장갑 또는 위생장갑 끼고 야채정리 및 칼질 야채의 물러지는 정도나, 물기 생기는게 확실히 적어요.

야채만 먹음.. 2년째 먹어도 맛없어요 ㅋㅋ

제철과일도 같이 싸줍니다.

* 방울토마토와 포도종류도 미리 씻어서 물기 닦아서 통에 넣어 보관
* 껍질을 까야 하는 과일들은 도시락 쌀때 준비합니다.

아침에 눈떠서 어제 준비한
야채 + 과일 도시락에 추가로
미리 쪄둔 감자, 단호박, 계란을 렌지에 살짝 데워요.
살짝이라도 데워야 먹을때 더 맛납니다 ^^

도시락 가방에 잘 넣어주면 끝!^^

남편은 가방만 휙! 챙기면 끝 ㅋ
도시락 챙기는것도 일이긴한데,
남편이 잘 챙겨먹고, 잘 먹었다고 톡을 매일 보내요.
별거 아닌 톡에도 힘이 납니다 ㅋㅋ

무엇보다 남편이 8월 중순에 혈액검사했는데 문제있던 요산수치가 안정적인 정상수치로 돌아왔어요.

살짝 귀찮을 수 있으나,
여러가지로 몸이 좋아지니 계속 하게 됩니다.  출근길에 레포트 쓰는것 같은 느낌요 ㅎㅎ

오늘도 벨롱벨롱한 하루 보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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