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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토박이 가족의 수원 LIFE 이야기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난소낭종(물혹) 증상 및 치료방법 보험금 청구 본문
이웃님들~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코로나가 미쳤는지... 내국인 확진자가 늘어서 걱정입니다..;;
외출하실 때 아시죠!!
"마스크는 백신입니다" 마스크 필수+ 따뜻하게 꽁꽁 싸매고 나가셔요~~
2020년 올해는 저에게 건강 부분에선 참 버라이어티 한 한 해예요.
수술 두 번, 입원 세 번... 이 정도면 프로 입원러? 프로 수술러인가요?? ㅎㅎ
지금도 회복 중이긴 한데요,
웃을 수 있는 여유는 찾았습니다 ^^
이웃님들도 건강 미리미리 체크 하셔욤~~
11월 중순에 정말 예상치 못한 수술을 했어요.
여성분들은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난소낭종'
제 증상은
* 아랫배가 묵직하고,
* 간헐적 뜨끔 거리는 기분 나쁜 통증,
* 화장실을 평소보다 자주 갔지만 소변 양은 적었어요.
8월 부인과 검진에서 이상이 없었던 터라,
큰 걱정 없이 외래진료받았거든요.
허걱! 초음파 보자마자 난소에 혹이 9cm 수술해야 한다고;; 정신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갑니다...
수술한 지 얼마나 됐다고 또 수술을 ㅠㅠ
다행히 다음날 수술방 자리가 있어서,
코로나 검사 후 밤 11시에 입원했습니다.
경험상, 진단과 수술 사이 기간이 길어지면,
오만 잡 생각과 걱정에 하루하루 힘들더라고요.
어차피 할 수술이라면 진단받고
최대한 빨리하는 게 심리적으로 좋은 것 같아요.
* 제 경험상입니다 ^^
오른쪽 팔 혈관을 쓸 수 없기에,
왼쪽 팔이 늘 고생입니다.
수술용 바늘은 일반 혈관 주삿바늘보다 두꺼워요.
간호사분이 조인트 쪽 혈관이 괜찮다고,
바늘을 찔렀는데.. 실패..ㅜㅜ
아팠는데요..
소리 내면 무안해할까 봐 꾹 참았는데,
눈물이 후드득 떨어집니다ㅠㅠ
울려고 한건 아닌데.. 정말 아팠나 봐요..
간호사분이 어쩔 줄 모르고..
정맥주사팀 호출,
보기만 해도 든든한 체구의 간호사분이 한 번에 성공! 감사합니다~~~
* 혈관이 약하거나 안 좋은 분들은 고생하지 마시고요, 처음부터 정맥팀 호출 요청하셔요~
익일 오후 수술이었는데,
오전 9시에 수술실로 갔어요.
수술방 앞에서의 이별은 참 마음이 복잡합니다.
남편님.. 올해 많이 미안해.. 수술방에서 이름 몇 차례 확인하고, 마취과 쌤테 잘 부탁한다고 인사 후 잠들었습니다.
짜잔~ 벌써 회복실을 지나 입원실에 왔습니다.
복강경으로 수술을 했어요. 1시간 30분 정도 소요.
담당쌤이 저녁 회진때 수술시 시행한 조직검사 결과 양성확률 90%이상입니다만,
정확한것은 조직검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는 말씀 후 바쁜 걸음 총.총.총. 사라지십니다.
쌤 감사해요~
복강경 수술이라 통증은 심하지 않았어요,
통증이 좀 심해져도 괜찮습니다,
저에겐 무통 주사가 있으니까요 ㅎㅎㅎ
병원이 많이 건조했는데요,
따랑하는 남푠님이 수건을 적셔서 걸어놔 주었어요. 콧구멍과 목 건조함이 훨씬 나아졌어요 ^^
* 수술 당일
- 링거를 수시로 맞습니다.
- 간호사가 배출된 배액과 소변량을 확인.
- 수술 당일은 소변줄이 있어서 침대에서만 종일 누워있습니다.
* 수술 다음날
- 아침에 소변줄 제거
- 작은 장기라도 떼어낸 거라 운동으로 자리를 잡아줘야 한다고 무조건 걸으라고...
- 수원성빈센트 병원은
복도가 운동하기엔 좀 짧아요,
2층에 내려가면 신축 암병동으로 연결되는데
거기는 공간이 넓어서 걸을만합니다 ^^
* 수술 2박 3일 후 퇴원
- 아침에 수술부위 소독 및 배액관 자리 스테이플러로 세방 찍음. 마취하는 자비는 없습니다... 그냥 생살을 스테이플러로 찍어요 ㅋㅋㅋ 기가 막혀서 웃었습니다 ㅋㅋㅋ
집으로 와서 이틀 정도는 배가 당기고 아팠는데요, 삼일째 되니까 걸을만하고 괜찮아요 :)
로봇수술을 하려고 했는데요,
성빈센트 병원은 하루 3명만 가능하고,
예약이 이미 차있어서 로봇수술 대기 날짜가 길어지더라고요. 혹시나 로봇수술 예정이시면 담당쌤과 일정 조율하셔요~
※ 로봇수술의 장점은
- 미세한 손떨림 현상을 잡아주는 기술이 있어 더 정교한 수술 가능.
- 최소 절개로 출혈이 적고
- 일상생활이나, 직장. 사회 활동 복귀가 빠르다. [출처: 중앙일보헬스미디어]
퇴원 후 보험금 청구를 해야겠지요!
제가 갖고 있는 보험은,
◆ 메리* 의료실비 - 웰스라*프
- 입원 3천만원 한도내에서 100%보장
- 통원 5천원 본인부담금 공제 후 10만원 한도 내 보장
◆ 흥*화재 건강보험 - 행복을多주는 가족*랑보험
- 질병수술비
- 16대질병수술비
- 부인과질병수술비
- 질병입원일당
◆ 교*생명 - 무배당플러스교*종신보험
- 1~5종 수술비
- 부인과질병 수술비
- 4일째 입원일당
◆ AI*생명 - 다보*의료보험
- 1~3종 수술비
- 생활질환 수술비
- 4일째 입원일당
이번에 수술한 내용은,
오른쪽 난소난관 제거, 자궁소파술
이렇게 두가지 수술을 한번에 했어요.
이런 경우 저의 보험금 지급은 어떻게 될까요?
▶ 실비는 사용한 비용 100% 보장 그대로 나옵니다.
▶ 생명사 수술비는 한번에 두가지 이상 수술을 할경우, 높은 종류의 수술종 수술비로 나옵니다.
(교*생명과, AI*생명은 모두 2종으로 지급되었습니다)
▶ 손해보험사 수술비는 질병에 해당하는 수술을 각각 다 지급합니다.
(제 경우 : 기본 질병 수술+
난소수술은 부인과 질병 수술+
자궁소파수술은 16대 질병 수술비
세가지 수술비 각각 지급)
▶입원일당은
목~일 4일입원으로
흥*화재는 4일치
생명사는(교*,AI*) 4일째 하루치만 지급됩니다.
※ 병원에서 수술확인서를 받으시면,
꼭 한번 확인하세요.
저도 난소 절제술만 기재 되어있어서,
자궁소파술 다시 기재 해달라고 요청 했습니다.
보험금 청구는 전에 포스팅했던 것 처럼,
저는 굿리치 앱을 애정애정 사용합니다.
200만원 미만의 건은
사진찍어서 전송하면 끝! 납니다 ^^
아이 러~ㅂ 굿리치
(식스센스 제시 버전입니다 ㅋㅋ)
2020/11/13 - [Life in 수원] - 2대질환(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진단금 보험 미리미리 체크하자!
제가 수술한 질병이 뭔지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난소낭종 [ovarian cystic tumor]
▶ 난소에 발생하는 낭성 종양으로, 내부가 수액 성분으로 차 있는 물혹을 의미함.
종류
- 배란과 관련한 기능성 난소낭종 (여포/황체 낭종/난포 막 황체화 낭종)
- 양성 난소 신생물 (자궁내막종/ 기형종/ 장액성 난소낭종)
- 난소암 난소 낭종의 원인
※ 기능성 난소 낭종 : 배란과 정에 장애가 있을 때 생기는 경우가 多
※ 양성 난소 종양 : 원인은 뚜렷하지 않으며, 염증성 낭종은 골반염증이 원인이 됨.
▶ 증상
기능성 낭종은 배란 과정 중에 흔희 발생, 8cm를 초과하는 경우는 드물고 수 주네 또는 수개월 내에 자연 소실된다. 대부 준 자각 증상을 느끼지 못함,.
* 복부 팽만과 불편감
* 복통
* 복부 압박 증상
* 대소변 시의 불편감
* 소화불량
* 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이 생겼을 때에는 질 출혈이 나타나기도 함
* 혹이 꼬이거나 복강 내에서 파열되면 복강 내 출혈과 급성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 저는 위 파란 글씨 증상이 있었어요.
▶ 진단/검사
* 골반 초음파
* CT, MRI 검사
* CA-125 혈액검사
▶ 치료
* 수주에서 수개월 이내 저절로 소실되는 것이 보통이므로 생리적 낭종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일단 경과를 관찰하게 된다. 먹는 피임약을 복용할 수도 있다.
* 가족이나 본인이 유방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을 앓았던 경험이 있거나 종괴가 점점 커지는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한다.
* 폐경 이후라면 수술하는 것이 원칙이다.(크기가 작고 증상이 없거나, 초음파상 단순 물혹이라 판단될 때에는 경과를 지켜볼 수 있다.
* 종괴가 큰 경우, 낭종의 파열이나 꼬임이 의심되는 경우, 또 초음파 등 영상검사상 악성으로 이심될 경우 수술을 하게 된다. [출처 :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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