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토박이 가족의 수원 LIFE 이야기

집근처에 재래시장이 있어서 주말엔 남편이랑 장보러 자주가요. 요즘 계란 먹음 부자라고 하는데, 부자식탁 만들어볼려고 계란 샀어요 ㅎㅎ 매일 먹는 방울토마토도 샀구요, 식구들 먹을 제철 과일들 (천도복숭아, 자두, 그린키위) 매일 싸는 샐러드 도시락용 야채 짬뽕에 넣을 청경채, 바지락도 샀습니당~ 남표니가 좋아하는 참외도 샀었네요^^ 샐러드도시락용 양배추, 양파, 단호박도요~ 이것저것 사다보니.. 봉다리 봉다리.. 너무 무겁고.. 하지만 걱정없어요!!^^ 저에겐 지니고가 있으니까요 ㅎㅎ 가벼운 몸체, 튼튼한 우레탄 바퀴! 계단도 올라타는 바퀴세개 우레탄바퀴!! 음료수 거치대까지!!! 바구니가 모자라도 걱정없어요!! 봉다리 걸이도 있답니다!! 봉다리 걸이가 무려 세군대!! 짜잔~ ㅎㅎ 위에 나열한 장본 모든..

코로나 때문이 아니더라도, 모바일/인터넷을 통해서 장을 보기 때문에 최근엔 전통시장이나 마트에 잘 가지 않게 된다. 인터넷 쇼핑은 할인쿠폰 / 특가 이벤트등 장점도 있지만, 야채나 생선, 고기를 주문하기엔 고민이 된다. 눈으로 보고 만져봐야 속이 편한 줌마근성 ㅎㅎ 어릴때부터 있던 남문, 지동, 거북시장처럼 오래된 시장은 아니지만 우리 동네에는 좋은 물건 싸게파는 인심 넉넉한 '정자시장'이 있다. ( IMF 이후 정자동 택지지구에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조성된 시장이라는 기억..) 암튼 이 정자시장엔 장보러오는 사람이많다. 시장안에도 24시간 식자재 마트가 있고, 또 중소형이라기엔 상품이 많고 규모도 큰 마트가 2개 정도 있다. 그리고, 롯데 슈퍼. 롯데 마트. 또 약간만 차로 이동하면 나오는 북수원 홈플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