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토박이 가족의 수원 LIFE 이야기

코로나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여중 동창생들이 간만에 밥먹고 수다가 길어졌어요. 시간 순삭요 ~ 5시간 수다떨고 헤어지면서 다음에 만나서 얘기하자구요 ㅎㅎㅎ 좋은 사람들과 수다란, 비타민입니다ㅎㅎ 집에 들어가기 직전 하늘이 너무 예쁜거에요~ 찰칵!^^ 윗집 언니랑 잠시 접선합니다^^ 사과 선물 들어온게 있어서, 맛보시라고.. 옴마나~ 언니가 황금색 사과를 먹어보라고 주십니다~ 찌찌뽕이어라~~ 빨간사과와 황금사과 맞교환요 ㅎㅎ '시나노골드'라는 품종인데 새콤달콤 아주 단물이 그득해요~ 먹어본 맛인데~~ 생각났어요! 골드메달 뚱띵이 주스랑 맛이 같아요^^ 맛있게 냠냠~~^^ 잘먹었습니다~ 박수치며 크게 웃고 온몸으로 수다를 다섯시간 떨었으니.. 에너지 소모됐을거라고, 운동대신이라고 정당화하는 중입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