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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토박이 가족의 수원 LIFE 이야기
요양병원, 수원 아주***요양병원 입원 후기 본문
5월에 친정엄마가 아주*병원에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하신 후 요양병원에 계셨었어요.
집에서 가까운 요양병원을 알아보다가,
아주*병원 바로 옆에 새로 생긴 '아주***요양병원'으로 입원하기로 했어요.
상담을 여러 군데 받기는 했는데, 아주***요양병원으로 선택한 이유는,
상담 시 환자의 상태와(수술일자 확인, 양쪽. 한쪽 수술 상태 확인 등등) 재활치료를 어찌하는지 먼저 물어보고 설명해 준 유일 한 곳이었어요.
타 병원 상담 시 실비보험 보유 여부와 비용부터 먼저 말을 하더라고요. 물론 비용이 중요하긴 하지만 돈 버는 게 우선인듯한 느낌... 기분이 별로 였어요.. 이미 인터넷 서칭을 통해서 요양병원 비용은 대략 알고 있던 터라 비용보다 엄마를 어떻게 케어 해 줄지가 더 궁금하고 중요했거든요. (무릎 수술 시 요양병원 비용은 200~250만 원으로 비슷했어요.)
입원 시 필요서류는 수술병원에서 했던
피검사 결과지 / 진단서가 필요해요.
입원 전에 코로나 검사를 하고, 승인이 난 후 입원실로..
6인실이 기준 병실인데 일반 병원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개인 공간이 넓다고 하시더라고요. 답답함은 전혀 없으셨다고.
6인실 기준 병실에,
간병인 분들이 두 분 계시고,
다리 각도 꺾기, 도수치료, 재활운동 등을 전문 물리치료사분들이 신경 써서 해 주셨다고. 치료 부분은 마음에 들어하셨어요.
순환 치료실은 암환자분들이나 외상 없는 환자분들에게 활력을 주는 운동 프로그램도 있다고, 엄마는 무릎 수술하신 거라 이용 못하셨대요.
또 환자들이 기분이 다운되고 우울할 때도 있잖아요. 사회복지 프로그램과, 암환자분들을 위한 암 재활 힐링 프로그램, 요가 프로그램 등이 있어서, 재미있게 보내셨대요.
요즘 유방암, 위암, 갑상선암, 폐암.
주변에 암진단 받은 분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그래선지 암환자 맞춤치료로
고농도 비타민주사, 면역주사인 이스카도, 셀레나제, 미슬토, 고주파 온열치료 등 면역치료프로그램도 있더라고요.
엄마의 아주***요양병원 이용 평은,
시설은 호텔급으로 좋고
재활치료도 성의껏 잘해준다.
의사. 간호사. 직원. 경비아저씨까지 모두 친절함.
칭찬만 있는 건 아니고요,
환자들이 잘 먹어야 하는데
식단이 빈약하다고, 반찬 종류도 반찬 양도, 음식 간도...
엄마랑 같은 방 쓴 다른 분들의 불만도 식단 이었다고 하네요.
코로나로 퇴원 시까지는 외출이나 면회가 안돼서 몸도 아픈데 외로우실까 봐 걱정됐는데 병실 아주머니들이랑 얘기도 나누시고 TV도 보시고 나름 괜찮았다고 하셔서 다행이다~ 했었어요.
가족들이 전화나 영상통화를 자주 드렸고, 과일이나 필요물품은 로비에 직원들 통해서 전달했어요.
병원 8층에 옥상정원이 있어서,
답답할 때 올라가서 살살 걷기도 하시고 바람도 쏘이셨다고..
엄마가 요양병원 입원 기를 말씀하실 때면...
마음 한편이 아련해지는데요,
치료 잘 받으시고 회복하셔서 지금은 지팡이나 보조기구 없이 잘 다니고 계세요.
(왼쪽 무릎도 수술하실 건지 여쭈면 손과 머리를 절레절레 하십니다.
모르니까 수술했지 알고서는 두번은 못하시겠다고요.)
부모님, 가족들 안 아프고 건강한 게 가장 큰 복이라는 것을 몸으로 마음으로 느꼈어요,
이웃님들 가정에 건강과 사랑이 충만하시길 기도드려용~^^
아! 그리고
1) 아주*요양병원 소** 원장님이 갑상선암 명의시래요.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 시 요오드 식단을 해주는 곳이 별로 없어서 갑상선암 환자분들이 많다고도 합니다.
2) 암수술 후 아**요양병원입원시
항암치료는 외출로 외래진료 가능하지만,
방사선 치료는 입원 중 외출 외래가 안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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