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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전문가, 고민 들어주는 김창옥강사 유퀴즈 출연, 알츠하이머 의심.. 본문

Life in 수원

소통전문가, 고민 들어주는 김창옥강사 유퀴즈 출연, 알츠하이머 의심..

SLVRGIRL 2024. 1. 1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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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통가,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들어주고
마음을 쓰담쓰담해주는
김창옥씨가 유퀴즈에 나와서
저 혼자 반갑다~~~하고 봤어요.

밝은 표정과 몸짓으로 
재미있게 강의를 하는 분이라
걱정 없이 세상 사는 줄알았는데,
나름의 힘든 시절과 고민이 있네요..

“아버지가 도박을 하시고, 엄마랑 UFC 하시고
그래서 좀 눈치를 보게된 것같다.
그게 센스가 되기도 했고....”

“3년 전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청각장애가 있었다.
대화가 잘 안되는 사이였고 소통이 안 됐다.
그렇게 자랐더니
나도 소통이 힘든 사람이 되더라.
그래서 아버지의 귀를 치료하는 과정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담았는데,
70년만에 수술을 해서
소리가 들리게 됐다”
70년만에 세상과 소통한 아버지의
감격스런 모습이 담긴 영화를 최근
다시 봤다는 김창옥은
“그거 보니까 아버지가 보고싶더라.
그때 아버지가 처음으로 나한테
고맙다고 하셨다”라며 웃었다.

알츠하이머 의심진단을 받은 김창옥은
“어머니도 아직 계신데 내가 엄마를 못 알아보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되더라”

“몇 년 전부터 뭔가를 깜박깜박하는 거다.
근데 강의를 하고 외워야 될 게 많으니까.
‘다른 일들은 머리가 기억을 안 하는 건가?’
생각하다가 그게 더 심해지고 더 잊어버리고
이러니까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알츠하이머 유전가가 있다더라.
그 유전자가 있다고
다 알츠하이머는 아니라고 한다.

어떤 검사를 했는데 점수가 낮고
그래서 검사를 제대로 해보자고 그랬다.
아니면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기억력이 떨어진 건지. 그 검사를 받게 된 거다”

 “다만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서
뇌의 기능이 떨어진 건지에 대한 가능성을 두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알츠하이머 의심진단을 받은 김창옥은
“어머니도 아직 계신데 내가 엄마를
못 알아보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되더라”

“확정이 아닌 의심이다.
그런데 3일째 언론에서
‘김창옥 은퇴’ 기사가 뜨면서 확정처럼 되더라.
이를 보고 큰딸이 레슨을 받다가 울었다더라”


알츠하이머 초기증상

  1. 기억력이 갑자기 변한다
  2. 계획하는 것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3. 늘 하던 일에 문제가 생긴다
  4. 방향감각, 시간 감각을 상실한다
  5. 예전에는 재밌게 하던 일에도 흥미나 동기를 잃는다
  6. 언어 문제가 생기면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이 아닌지 의심해봐야 한다
  7. 어디에 두어야 하는지를 잊는다
  8. 결정하는 것이 어려워진다
  9. 자주적 행동을 할 수 없게 된다
  10. 기분이나 성격에 변화가 생긴다

알츠하이머병은 유전??

알츠하이머병의 발병원인에
유전적인 요인이 포함되기는 하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유전되는 병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부모님에게 알츠하이머병이 있다고 해서
자손들에게 모두
알츠하이머병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님이나 형제에게 알츠하이머병이 있으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10~30%정도이며,
친족 중에서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환자가 있으면
70세 이전에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확률이
친족 중에 환자가 없는 사람보다
더 높다고 합니다.


최근 과학자들은ApoEE4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그러나 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 중 약 50%정도만이
90세가 될 때까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고,
이는 알츠하이머병의 발생에
유전 이외에 다른 원인이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시사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알츠하이머병은 유전인가요?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칼럼)


알츠하이머병 치료

현재까지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치료는
신경반이나 신경섬유 덩어리의 생성과 같은
근본적인 단계를 차단하는 단계는 아닙니다.
현재는 아세틸콜린의 분해 효소 억제제를
사용하여 콜린성 신경 전달 기능을
강화하는 데 치료의 중점을 둡니다.
그리하여 기억력을 포함한 인지 기능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노인의
인지 기능이 갑자기 더 나빠졌을 때는
반드시 내과적인 합병증을 고려해야 합니다.
환자의 인지 기능이 갑자기 나빠졌거나,
행동 증상에 문제를 보이면 일반적인
정규 검진을 반드시 시행해야 합니다.

1. 약물 치료
신경인지기능 활성제인 콜린성 약제,
NMDA 수용체 차단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도 다양한 약물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치매로 인해 나타나는 정신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항우울제,
항정신병 약물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2. 기타 접근 방법
치매는 신경인지 기능의 점진적인 감퇴로 인해
일상생활 전반의 수행 능력에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현재까지 발생 기전이 확실히
명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획기적 치료제도 개발되지 않고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를 위해서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최대한 스스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 요법,
인지 기능 강화 요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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