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여행, 정동진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속초 '앤커피스토리'

시원~하게 뻥 뚫린
푸른바다와 하늘이 보고파서 갔던
정동진 바다부채길.
1박했던 비치크루즈에서 아주 가까워요.

정동진 투어 첫째날은 요기 클릭!

저희는 바다부채길을 왕복했는데요, 
약1시간 40분소요
부모님이나 어린이 동반 가족들의 경우
힘들 수 있어서요
편도로 바닷길 구경하시고,
택시로 숙소나 맛집으로 이동하셔도 됩니다^^

탁! 트인 바다부채길! 출발 해 볼까요~^^
참!! 화장실은 미리미리!!
산책길 중간엔 화장실이 없어요;;

말이 필요없는 바다 풍광에 입이 벌어집니다~~

바닷물 빛깔과 하늘 푸름이..
정말 잉크를 풀어놓은 듯 해요.

푸른 풍광에 빠져든 부녀입니다^^

1월인데 춥지도 않고,
햇살은 얼마나 또 좋았는지.. 

중간중간에 바위 관련된 전설도 설명되어 있어요.

http://searoad.gtdc.or.kr/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낙산사에 들러,
고딩생활을 잘 보내길 바라며 타종하고
속초 빨간머리앤 테마카페
'앤커피스토리'로 이동합니다~ 
낙산사에서 20분정도 소요.

주차장은 건물 옆과 뒤편, 무료

'매튜아저씨'와 '마릴라아줌마'의
따뜻함속에서 꿈을 키우며 살아가는 '앤'
너무 좋아해서 만화하는 시간을 기다렸다가 봤었거든요, 두살터울 오빠가 못보게 방해를 했던 기억도 ㅋㅋ

커피숍이라고 하니 시큰둥했던 딸랑구도
'빨간머리 앤 굿즈'보고 신났습니다 ㅎㅎ

저~~기 칸칸이 있는 잔들이,
모두 앤 그림이 있는 머그잔이에요.
정말 우와~~~ 하게됩니다.

계단 벽 그림 감상하며 2층으로~
매튜아저씨 반가워요~^^

어릴때도 다이애나 같은 친구 있음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마흔이 넘은 지금도 저런 친구가 있다면 인생 잘 살았구나~ 싶은 생각이 들것 같아요. 반가워 다이애나~^^ 친구를 잘 챙기며 살아야겠다는 각오! ㅎㅎ

꿈 많고, 엉뚱한 상상력 부자 앤,

오랜만에 만난 니가 너무 반가웠고,
초등생으로 돌아가게 해 준
니 덕분에 가슴 벅찼어! 고마워!

탁트인 정동진 부채길도,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해 준
앤커피스토리도 너무 좋은 추억이라 포스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