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토박이 가족의 수원 LIFE 이야기

부평 핫플레이스 평리단길-1(부평시장) 본문

Life in 수원

부평 핫플레이스 평리단길-1(부평시장)

SLVRGIRL 2020. 4. 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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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근처 부평재래시장을 처음 둘러봤을 때 (지하상가와 지상 재래시장) 우선 큰 규모에 놀랐던 기억이 난다.

재래시장 구경하는걸 좋아하는 나는,
재미있는 놀이터를 발견하고 돌아다닐 마음에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면 설레는 마음으로 안구정화 차 부평시장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20~30년은 족히 넘어보이는 노포는 기본, 특색 있는 카페, 굿즈샵, 손수 만들어서 금요일에 플리마켓을 채우는 1인상점들등 재미 있는 곳들이 정말 많다.

평리단길은
커피 맛이 좋은 곳, 분위기가 좋은 곳, 분위기가 편안한 곳, 디저트가 맛있는곳 등등 정말 카페가 한집 건너 하나씩은 있다.
커피를 좋아하고.. 기존 다니던 데이트 코스에서 좀 벗어나고 싶다면.. 새로운 분위기의 카페를 가고자 한다면 강추 ^^

 

카페 아드 폰테스 & 쇼룸 / 입을 즐거웠던 아메리카노와 & 티라미수

'아드 폰테스' 카페는 가방도 전시하고 판매도 하는데 차마시며 가방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이다. 맛있는 커피와 먹는 티라미수 덕분에 단골로 다닌 카페^^ 인테리어도 과하지 않고 깔끔하다.

몇 달동안 아드폰테스에 꽂혀서 엄청 지나다닌 골목길인데, 어느날 상점 앞에 팬더인형 매달려 있는걸 발견했다. 

네이버에 검색 해 보니, 수플레 케이크 맛집이라네 ㅎㅎㅎ
나이들어 가면서는 보고 싶은 것만 보게 된다는..걸 경험한것 같은... ;; 맛집 이라니 맛봐주야지 ^^

표현하기 어려운 달콤함과 부드러운 펜더스윗 수플레 케이크~♡

신선한 야채와 토마토가 큼직하게 있는
샌드위치와 곁들여진 야채샐러드로 굿!! 곁들여진 소스도 좋았다.

한끼 식사로도 훌륭한 센드위치~♡

주인장의 자부심이 뿜뿜 느껴지는 수플레 케이크도 정말 흡족하게 맛있었다.
커피도 맛있고~ 20대 젊은 커플들의 꽁냥꽁냥한 모습은 봐도 못 본척~~~ 하고 샌드위치, 수플레케이크와 커피에 집중했다 ㅎㅎㅎ

파스타 리조또 맛집 '당신과 나의 식탁'

네이버 서칭으로 찾은 파스타와 리조또 맛집 '당신과 나의 식탁' 이집은 정말 강추!!x100

예약을 안받는 식당이라,
직장인이 점심시간에 가기엔 좀 시간이 빠듯하지만, 기다림도 아깝지 않을 정도로 정말 음식이 맛있다.

셀러리 잎+레몬 생수는 입을 깔끔하게 정돈해준다
5가지 음식을 먹어 봤는데, 정말 다~~ 맛있다

파스타 면도 적당한 텐션이 좋았고, 식전 스프도 직접 만들어 맛이 풍부하다.

리조또는 쌀+퀴리+통보리를 섞어서 쓰는것 같은데 씹는맛이 정말 좋다.

잘한다하는 리조또 식당을 여러집 가봤는데, 당신과 나의 식탁에서 리조또를 맛본 후 기존에 먹고 기억된 리조또맛은 잊기로 했다ㅎㅎ

정말 주인장의 정성과 음식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다는걸 한 입 먹는 순간 알게 된다. 

처음 맛 그대로 맛집으로 오래 남아 주었으면 하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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