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토박이 가족의 수원 LIFE 이야기

베이컨말이주먹밥 & 치즈덮은 주먹밥 - 니트릴장갑도 끼고~ 본문

Life in 수원

베이컨말이주먹밥 & 치즈덮은 주먹밥 - 니트릴장갑도 끼고~

SLVRGIRL 2020. 4. 12. 14:10
728x90
반응형

고등학교 기숙사 생활에 들뜬 기분도.. 맛있다고 소문난 학식도 .. 코로나19로 미뤄짐. 언제 개학을 할런지...

집에서 혼자 밥도 챙겨먹고 공부도 해야하는 아이..

초등학생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출근하느라 챙겨주지 못하는 마음이 짠하다..

형제라도 있음 덜 외로 웠을거 같아서 남매를 둔 이웃 지인에게, "언니네 애들은 외로워하지 않고 잘지내지? 이럴땐 둘이라 좋겠다~" 물으니 "밥먹을 때 만 만나"라는 대답을 듣고 빵 터졌다. 동성형제였으면 좀 나았으려나??

평일에 혼자 챙겨먹는 아이를 위해^^

베이컨말이와 치츠말이밥으로 아이의 입맛을 돋아 주게쏘~~~

헐~~준비 열심히 했는데, 사진을 안찍었네...;;

 

 

베이컨말이주먹밥, 치즈말이주먹밥

 

* 베이컨말이 주먹밥, 치즈말이 주먹밥 기본 재료 : 

양파.당근.호박. 새송이 버섯 약간씩 다지고 밥이랑 계란이랑 볶아 둠.

볶음밥 간 맞추기 :

맛소금에 굴소스를 조금 넣으면 감칠맛이 더해져 좋다.

 

애정하는 굴소스

 

볶음밥용과 파스타용으로 애정하는
'브랏비엔나'와 '라퀴진베이컨' 롯데프레시 이용시(롯데슈퍼) 빼놓지 않고 주문한다.

맛이 좋기도 하고, 브랏비엔나는 씹는 식감이 좋음

** 가끔 운 좋으면 1+1이나, 라퀴진베이컨은 작은 사은품용이 더 붙어 올때도 있다 ㅎㅎ

 

작은사이즈가 가끔 붙어오면 괜히 기분 좋다^^ 라퀴진베이컨
식감좋은 브랏비엔나

 

코로나19 때문에 사둔 핸즈핏니트릴장갑까지 끼고 ㅎㅎ

니트릴 장갑 끼어보니 일회용 비닐장갑처럼 오버사이즈도 아니고, 손에 착붙어서 음식할때도 사용할만 함. TV에서 쉐프들이 왜 끼고 하는지 알것 같음.

주먹밥 만들때, 물 한번 뭍히고 주물주물하면 니트릴장갑에도 안붙고 쉬움.

 

코로나때문에 식구 손 사이즈별로 니트릴장갑을 샀는데, 장갑까지는 끼고 다니진 않음. 음식만들때 사용해보니 좋음.

 

 ● 슬라이스 체다치즈 2장-> 4등분 후 주먹밥 위에 얹고 전자렌지에 30초 돌리기.

 

 

 

● 반 잘라놓은 베이컨을 주먹밥에 둘러 이쑤시개로 풀리지 않게 고정하고, 후라이팬에서 색깔나게 굽고, 접시에 담아내면 끝^^ 

** 주먹밥은 한입크기로 작게 만듦. 너무 크면 베이컨이 한바퀴 안싸져서 밥따로, 베이컨 따로 ;;

 

노릇노릇 익어가는 베이컨 말이 주먹밥 ^^

 

 

고소~ 짭짤한 맛있는 베이컨말이 주먹밥 냄새 맡은 모찌는 앉아. 기다려. 완전 잘하며 갈망 눈빛 발사!! 모찌의 노력이 예뻐서 육포 하나 줌.

 

나도줘라~~ 인간들아~

 

베이컨말은 주먹밥과 치즈말이 주먹밥을
한개 한개 번갈아 집어 먹으며,
맛있다고 엄지 척 해주니 엄마 기분이 조으다~~~ 맛있게 먹어줘서 고마워~~ ♡♡


코로나19가 안정되고, 날이 좋은날, 도시락싸서 피크닉 가야지!!

 

 

728x90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