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토박이 가족의 수원 LIFE 이야기

모찌의 하루~1 본문

Life in 수원

모찌의 하루~1

SLVRGIRL 2020. 12. 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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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가 기숙사에 있어서,
낮시간이 한가로워요^^ 신나~~
내일 퇴사해서 집에옵니다.
여유로운 시간은 줄어들지만 딸랑구를 볼 생각에 신납니당~ 진심입니다 ㅎㅎㅎ

핸드폰 사진을 정리하다가 저희집 막내사진만 모아 봤어요:) 벌써 미소 빙긋 빙구가 됩니다 ㅎㅎㅎ

나이 : 38개월
이름 : 모찌
성별 : 여자아이
성격 : 괴팍, 애교
필살기 : 으르렁
특이사항 : 미용실 미용 거절 다수

4년전 크리스마스 이브에 가족이 되었어요.
처음 온날.. 너무 어린데 데리고 와도 되나??
잘 보살펴 줄 수있을까??
너무 작고 예뻐서 기쁨과 걱정이 섞이는 복잡한 감정이었어요.

피곤했는지 언니 옆에서 잠들었어요.

핸폰을 바꾸면서, 외장하드에 옮겨서 애기때 사진이 별로 없네요;;

꼬질꼬질 개춘기시절 모찌에요.
언니 껌딱지, 언니 바라기 시절입니다 ^^

아무데나 오줌따또욤..
아빠테 혼나고 있오여.. 엄마~~ 도와주세요~~

모찌는 산책 다녀오면 바닥에 기~~냥 두러누워요 ㅎㅎ

밤 산책도 좋아하는 직진 모찌입니당:)

언니가 과외하는 시간 내내 문앞에서 저러고 있어요. 세상 친한것 같지만, 딸랑구가 일방적으로 사랑을 갈구합니당 ㅎㅎ

평소에 모찌사랑 갈구하는 딸아이의 모습이에요 ㅋㅋ 딸~ 지못미~~

장발에 닭발미용한 모찌에요.
저때만 해도 얌전했는데요,
짖기 시작하면서 민원이 들어왔어요.

시간을 돌릴 수 있다면..
짖음 방지 목줄은 절대! 사지 않았을거에요..ㅠㅠ 열흘정도 짖음 방지 목줄을 했는데 효과는 별로 없었구요.. 목줄에 대한 트라우마와 분리불안증과 입질이 심해졌어요.

모찌와 함께 할 시간이 길기에,
방문훈련사에게 개인지도를 받았어요.
비용은 2회에 30만원(1회 2시간)으로 기억합니다.

행동교정만 할 수 있다면 비용지출 괜찮다고 남편과 합의를 했었고, 다행히 전문가의 교육 효과가 있어요.
1) 사랑 많이 주지 않기(무관심하기)
2) 보상과 칭찬하기 
두가지가 강아지 행동교정의 핵심이더라구요.

교육 후에 목욕도 가능하고,
외출할때 목줄 채우기도 가능했어요.
지금도 짖기는 하는데. 심하지는 않아요:) 

짧게 미용한 모찌에요~ 이쁘죵 ^^

벌써 저녁해야할 시간이네요~
나머지 모찌스토리는 내일 올릴께용~~
이웃님들 맛있는 저녁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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