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토박이 가족의 수원 LIFE 이야기

샬라라~ 꽃비 내린 봄날이에요:) 남편이랑 운동겸 산책나갔어요. 햇살도 좋고요~ 북문(장안문) 도로변엔 튜울립이 만발했어요. 꽃을 보면 빙구가 되는 1인입니다^^ 조금 걷더니 출출하다는 남푠입니다... 북문쪽에(장안문) 오래된 멸치국수집이 생각났어요~ 간판대로 육수 제대로 우려내서 구수하고 진한 '멸치국수' 맛집입니다. 북문 다이소 옆에 있어요. 점심때도 가고, 저녁에도 가고 두끼를 연속으로 가니 사장님이 알아보시네요^^ 멸치국수 4천원, 참 착하쥬??^^ 김치, 양배추, 상추와 매콤 달콤 고소~ 식감 쵝오! 입니다^^ 무엇보다 사장님의 국수삶는 기술은 예술이에요. 그릇을 다 비울때까지, 쫄깃 탱글한 면발이 유지됩니다. 새콤한 맛보다 달콤 매콤 고소한 비빔국수에요:) 한입 가득~ 국수집 기본 찬. 사진은..